치매인지활동형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을 해오던 사람에게, 후천적인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가지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원인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정상 알츠하이머 단백질을 변형시켜 플라크 덩어리를 형성해 고유기능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츠하이머치매는 측두엽(단기기억을 못함)에서 시작하여 두정엽(길을 잃어버림) 그리고 전두엽(언어/판단력 저하)으로 확대되어 간다.


- 혈관성 치매

뇌경색이나 뇌출혈등의 질환이 뇌조직의 손상을 일으켜 뇌기능의 저하를 동반하면서 발생한다.

단 계	증 상
초 기	- 기간 : 0~3년 - 과거 기억은 하지만 최근 기억을 못한다. - 우울, 짜증이 증가하고 기분 변화가 심하다. -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 - 일상생활은 어느 정도 유지한다.
중 기	- 기간 : 0~3년 - 최근 기억도 못하고 판단력도 현저히 저하된다. - 시간관념이 없어지고 길을 잃는다. - 배회, 도둑/피해망상등의 정신행동증상이 나타난다. - 혼자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렵다. - 정신행동증상으로 어르신과 가족 모두 힘든 시기다.
말 기	- 기간 : 8~12년 - 단어나 말하는 것을 잊어 버린다. - 신체 움직임이 어려워 보행을 하지 못한다. - 신체/정신 능력 저하로 체중감소, 감염, 욕창이 발생한다.

- 비약물 치료

전반적 인지자극, 인지훈련, 운동, 현실인지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 기법들은 우리 뇌의 예비용량을 증가시켜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약물치료

구 분	약물 종류	증 상
인지기능 개선제	-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 메만틴	- 인지기능, 무감동, 근육경련, 불안, 우울증상, 정신증 - 인지기능, 공격성, 초조, 정신증
정신행동 증상	- 향정신성약물 - 항우울제 - 항경련제 - 항불안제	- 망상, 환각, 공격성, 초조, 수면각성주기 장애 - 수면각성주기 장애, 초조, 공격성, 불안, 우울증상 - 초조, 공격성, 조증유사증상, 수면장애 - 불안, 초조, 수면장애

치매란 15~20년전부터 서서히 증세가 발생하여 뇌의 용량이 정상인에 비히여 현격하게 저하된 상태(예를 들면 정상인의 50% 용량 이하로 저하되었을 경우)에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직까지는 완전한 완치약도 없고 예방약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것은 인지기능개선제로서, 인지기능개선제의 효과는 병의 완치라기 보다는 병의 악화를 지연하는 것이다.
치매는 완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실망하여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인지기능개선제로 치료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매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킴으로써, 치매어르신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치매가족 및 사회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